11월, 2017의 게시물 표시

[경제] 재벌들의 지주사 전환으로 얻는 이점

이미지
미원 지주사 / 지주사 전환 방법 / 지주사로 전환시 이점 / 지주사 전환 편법 미원홀딩스의 지분확보 방법 지주사로 전환한 대부분의 많은 기업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미원의 경우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지주회사 분할 미원에스씨는 자사주 6.95%를 보유하고 있음. 미원에스씨는 2017년 5월 초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주력인 에너지경화수지사업을 떼어 신규법인 미원에스씨를 설립 존속회사인 투자회사는 미원홀딩스로 상호를 변경 분할 후 두 업체는 거래소 상장 규정에 따라 재상장이 이뤄졌다. 분할 비율은 지주사(미원홀딩스)와 사업회사(미원에스씨)가 0.265대0.735로 정했다. 미원홀딩스 : 미원SC = 0.265 : 0.735 지주회사로 분할 후 얻게되는 이점 핵심은 A라는 회사가 B, C로 분할한 후에, A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던 자사주가 B나 C 중 한곳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보통 그 회사가 지주사가 된다. 여기서는 B라고 하자.) B 에 옮겨진 주식은 A의 주식이었는데, 분할로 인해 B, C의 주식으로 나뉜다. 그러면, 이때 B의 주식은 다시 자사주로서 의결권이 없는채로 주주에게 도움을 주고, C의 주식은 B가 C의 주주를 소유하게 해준다.(원래 자사주가 없는 회사를 2개로 "인적분할"했다면, 분할한 2개의 회사는 아무런 소유 관계가 없다.) 이렇게 하므로써 "대주주-->B--> C" 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여기까지는 "대주주-->A" 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에 대주주가 가지고 있던 A의 주식도 2개로 쪼개져서 B, C의 지분을 전부 들고 있게 된다. 이때 C 지분을 B에게 주고, B의 주식을 새롭게 받게 된다. 그러면 대주주의 B에 대한 주식비율이 올라가게 된다. 즉, "대주주===> B --> C" 가 된다. B--> C 의 관계에 대한 강화는 이제 B가

[경제] 메자닌 금융이란?

메자닌 금융 (Mezzanine finance) 쉽게 성공보수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아래는 ref. 1에 나온 설명이다. 리스크가 큰 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일정금리 외에 사업 성공 시 투자자에게 주식관련 권리(신주인수권, 주식전환권 등)와 같은 ‘성공보수’를 부여키로 하고 무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라고 한다. 그래서 부채와 자본의 중간적인 성격이라는 뜻에서 붙은 용어라고 한다. 메자닌 금융을 위해 발행되는 증권의 특징 메자닌 금융은 아래 종류의 증권들을 묶어서 다양한 구조로 발행하게 된다. 기업 청산 시 청구권이 선순위채보다는 후순위 --> 리스크가 큰 편 기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  개별 상품별로 리스크 부담 정도 및 수익구조가 상이 종류 상환우선주: (redeemable preferred stock) 은 기업의 청산가치에 대한 청구권이 보통주보다 앞선다.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 BW)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 후순위 부채 : 기업청산 시 청구권이 선순위부채 및 금융기관의 일반 부채 등 모든 부채성 자금에 비해 후순위 자격을 가지지만 자본보다는 선순위 자격을 가짐. 메자닌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돼 기존 주주의 지분율을 낮출 수 있다.[ref. 2] 일반사채로 발행할 때보다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ref. 2] 일반사채로 발행할 때보다 낮은 금리로 조달할 수 있다.[ref. 2] 기업이 청산될때 우선순위 부채 > 후순위 부채 > 상환우선주 > 자본 개인적인 해석 결국 돈을 빌려줄때 어떤 식으로 회수하겠다라는 것을 정해준 것이다. 어찌보면 미래가치를 보고 하는 투자와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덜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등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