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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종합투자계좌(Investment Management Account·IMA)

종합투자계좌(Investment Management Account·IMA) 투자관리계좌 이다. 고객은 이 계좌에 돈을 예금하는 것으로 일정수준의 이자를 받고, 증권회사는 이 돈을 굴려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고객입장에서 이 IMA 는 흔히 알고 있는 CMA 와 비슷하다. 크게 다른 것이 없다. 2016년 8월2일 금융위원회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를 개정해서 새롭게 발표했는데 거기에 IMA가 추가되었다. 쉽게 이야기하면, "종합금융 투자사업자" 들이 취급할 수 있는 상품중에 새롭게 IMA 라는 상품도 취급하게 해준것이다. 종합금융 투자업자 우리나라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ref.2 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기자본 3조이상의 거대 증권회사가 "종합금융 투자사업자" 인가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6개 회사가 이 인가를 받았다. 참고로 이야기하면 대우증권 -->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이다. 그런데 이 3조이상 되는 증권회사, 즉 "종합금융 투자업자" 면허를 받은 증권회사중에서도 자기자본이 8조이상되면 이 IMA 계좌를 만들어서 고객유치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얘기의 내용에서도 느껴지듯이 자기자본이 큰 증권회사에 주는 혜택같은 것이다. 그럼 의문이 하나든다. 이 계좌는 대신 고객돈으로 투자해서 이득이나면 고객에게 돌려주는 계좌라 했는데 증권회사에 어떤이익을 준다는 걸까? IMA 로 얻는 증권회사의 이익 일단 증권회사는 은행처럼 돈을 고객에게서 빌리는 수단이 생긴 것이다. 돈을 잘 굴리기만 한다면 고객에게 줄 이자이상의 수익을 낼 수만 있다면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부분은 기존의 상품들을 더 팔면된다. 왜 굳이 이름도 생소한 IMA 로 만들어 팔아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금융회사의 증권회사에 대한 레버리지 비율을 알아야 한다. 금

[경제][보험] 손해 보험에서 일반 보험이란?

손해 보험에서 일반보험 일반보험(자동차 보험 제외) 목적 : 상해, 질병, 배상책임, 화재 등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에 대비 하여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보험 일반손해보험은 일반적으로 보험기간이 1년 미만.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기능에 중점을 둔 소멸성 상품(저축의 기능이 없다.) 보험기간 만료시 환급금은 없다 .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 하다. 일반손해보험 계약을 구성하는 사람 일반손해보험의 계약에 관련된 사람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  보험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손해를 입게 되는 자로서 보험금청구권을 가지는 자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상해를 입힌 자가 보험을 적용하면, 상해를 입은 사람이 피 보험자가 된다. 사망보험금수익자(사망을 담보하는 상품의 경우에만 해당) 보험회사 References 손보업계. 배상책임보험 등 기업성보험에서 성장동력 찾는다 - 머니투데이 뉴스 페더럴 인슈런스 컴퍼니 보험안내서.pdf

[경제] 세관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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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경매 세관 공매 물건 확인 : 입찰 예정자들은 공매 전날 오후 1~5시 체화창고(Customs Warehouse)를 방문해 물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공매가격 : 전문 감정인이 감정한 가격 + 세금 유찰 : 공매 횟수가 한차례 늘어날 때마다(유찰 될 때마다) 첫 공매가의 10%씩 가격이 낮아진다. 연 공매 횟수 : 공매는 1년에 5차(각 차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6회 공매)까지 있다.  차수가 지날 수록 팔리지 않은 물건은 싸진다 . : 차수가 바뀔 때마다 공매가격은 달라진다. 예컨대 1차 1회 공매가격이 1만원인 물품은 1차 2회에선 9000원, 1차 3회에선 8000원으로 1000원씩 싸진다. 입찰 종류 일반 입찰 : 세관을 방문하는 일반입찰 전자 입찰 :  인터넷을 통한 전자입찰, ( portal.customs.go.kr ) 일반 입찰보다 물품이 적다. 굳이 직접 물품 상태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품명과 규격이 정해진 것만 내놓는다 공매물품 확인 관세청 홈페이지 > 뉴스/소식 > 공고/공시 > 공매공고 공람 공람을 하려면 공람 전날 체화창고(032-740-4135)에 전화해 미리 협조요청을 하면 된다. 입찰과정 오전 10시까지 공매장에 들어온 사람에 한해 입찰 자격을 준다. 입찰서 제출이 마감되면 곧장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에게 낙찰.  낙찰자는 대금을 납부한 뒤  물품반출증을 받아  체화창고에 가서 물품을 손에 쥐게 된다. 통상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5, 6회에 입찰자가 많다고 함. 마지막 공매까지 유찰된 물품 전국 세관에서 차수별로 마지막 6회 공매까지 유찰돼 새 주인을 찾지 못한 물품들은 모두 세관위탁물품 판매 지정기관인 보훈복지의료공단( www.bohunshop.or.kr ) 으로 넘어간다. 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는 판매될 때까지 공매를 하게 된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의 판매 전자입찰 경매 :

[경제][금융] 국해증권의 채권 스캔들

국해증권(Sealand Securities) 스캔들 / 궈하이 증권의 채권 스캔들 궈하이 증권의 스캔들 Sealand Securities 이 사건은 "궈하이 증권"(국해증권)이 22개의 금융기관과 체결한 "채권의 대리 보유 거래" 에 대한 사건이다. 이 거래를 궈하이증권은 회사의 전 직원인 장용(張揚)과 궈량(郭亮)이라는 인물이 회사의 인장을 위조해 거래를 체결했고, 회사는 관련 업무에 관한 권한을 이들에게 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즉, 자신들이 한 일이 아니며, 전 직원의 사기이고, 그래서 자신들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의 대리 보유거래 이 거래는 채권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 당사자가 채권을 일정 기간 빌려주는 대신 수수료를 받고, 채권을 빌린 측은 채권 가격의 변동에서 발생하는 이익이나 손실을 떠안는 방식이다. ref. 3 에 따르면 이 거래는 "환매조건부 채권"(repo) 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한다. 일단 형식은 채권을 사주는 것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돈을 빌려주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환매를 할 때는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갚는 것과 같은 것이다. 즉, 그래서 이것은 돈을 빌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 거래를 많이 한 궈하이 증권은 22개 기관에서 돈을 빌렸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즉 레버리지(leverage) 를 많이 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 채권 시장에서는 최근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10월 기록한 14년래 최저치인 2.66%에서 20일 3.45%까지 올랐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이로 인해 궈하이 증권은 "갚을돈" + "채권가격 손해" 를 지게 되는 것이다. References 中 당국, 궈하이증권 '단속'…채권 리스크 계속 되나? - 머니투데이 뉴스 中국해증권 스캔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