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헤지펀드에 대한 상식
헤지펀드 가입전 알아야 할 사항 / 헤지펀드에 대한 상식 / 헤지펀드 / hedge fund /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현황
헤지펀드 운용 업체 상황(2016년 11월)
- 2016년 헤지펀드 운용이 가능한 업체는 모두 163개
- 신규 등록 : 36개(2015년 2개, 2016년 34개)
- 투자자문사에서 전환한 자산운용사 : 35개(2015년 4개, 2016년 31개)
- 운용사 겸영 증권사 : 5개
- 기존 자산운용사 : 87개
2016년에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이 늘어난 이유
- 자본금 기준 하향 : 자본금 기준이 기존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줄어듬
- 허가제 --> 등록제
- 2015년 11월부터 금융위의 기존 운용사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
- 그래서 별도 인가 업무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 금융위가 2016년 5월 금융그룹 내 복수 운용사 설립을 허용 --> 자회사 방식의 운용사가 증가
-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트러스톤에이엠지
- 메리츠금융그룹의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
- 2016년 8월부터 증권사도 헤지펀드 운용업이 허용
헤지펀드 운용업이 허가된 회사
- 헤지펀드 운용사
- 기존 자산 운용사
- 증권사
헤지펀드 특징
- 투자자 49명 이하 :
- 49명 이하의(최소가입 금액 1억원 이상) 투자자가 참여
- 투자자수 산정시 "일반투자자 + 전문투자자" 의 수가 49 인 이하[ref. 6]
- 기관투자자는 제한이 없다.
- 헤지펀드는 49인 룰에 따라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는 49인까지만 모집가능.[ref. 3]
- 49인을 최종 청약한 사람수가 아닌 '투자를 권유했던 사람 수'로 계산.[ref. 3]
- 그래서 헤지펀드 당 실제 투자자는 49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ref. 3]
- 49인 이상 투자를 권유할 경우 공모펀드가 된다.[ref. 3]
- ref. 5 (제도개선 방향, 2018.09.27)
- 사모펀드 투자자수를 현행 49인이하에서 100인이하로 확대
- "일반투자자 + 전문투자자 + 기관투자자" 의 수가 100인 이하
- 다만,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권유는 현행과 같이 49인으로 제한
- 다양한 투자 상품 : 전통자산(주식, 채권) + 실물자산(부동산 등)
- 주식, 채권에 전체 규모의 10%이상 투자 가능 : 공모펀드(흔히 우리가 아는 펀드) 는 주식이나 채권에 전체 펀드 규모의 10% 이상 투자할 수 없다.
- 의결권 제한
- 보유주식 중 10%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 제한
- ref. 5 (제도개선 방향, 2018.09.27)
- 규제 폐지
- 규제일원화 2018.09.27
- '전문투자형'(헤지펀드)과 '경영참여형'(PEF) 으로 구분되어 있던것을 하나로 합친다.
- 현행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에 적용되는 규제 중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 사모펀드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
나쁜 수익률(2017년 2월7일 기준)
토러스투자증권
- 토러스대체투자 제1호(2016년 11월 설정) : 누적수익률 -34.90%
- 토러스대체투자 제2호(2016년 11월 설정) : 누적수익률 -35.56%
NH투자증권(005940)
- NH 앱솔루트 리턴 제1호(2016년 8월 설정) : 누적 수익률 -1.41%
코리아에셋증권
- 코리아에셋 클래식 공모주 제1호 : 누적 수익률 6.11%,
신영증권
- 신영증권의 3개 상품 : 누적 수익률 0.04~5.37%
판매 부진
- 낮은 수익률 --> 판매가 잘 안된다. --> 수익성은 낮다.
- 자사의 고유자산 운용 전략이 노출
- 한국 헤지펀드는 롱숏전략에 치우쳐 있다.[ref. 3]
- 자신의 증권사 상품만 판매 : 사모펀드 대부분이 증권사를 통해 판매되는 상황에서 경쟁사인 타 증권사 상품의 판매를 꺼린다.
- 은행판매는 부진 : 공통 판매가 가능한 은행권은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판매 자체가 부진
- 2016년 말 은행권 내 사모펀드 판매가 가장 많았던 한국산업은행이 2조6,80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36조2,987억원의 7.3%에 불과했다.
노출되는 "자산 운용전략"
- 그간 내부에서만 공유되던 자산 운용전략을 펀드를 출시하면서 노출이 된다.
- 노출되는 전략보다 얻는 수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
펀드 가입시 주의할 점(개인적인 의견)
기사 ref. 1 을 보면 '수익률' 과 '운용인력'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기사를 어떻게 해석하는 가는 독자의 몫이지만, 일단 개인적인 결론은
- 아직 운용인력이 전문적이지 않다 --> 수익률이 좋지 않다. --> ref. 2 에 보면 실제로 수익률이 좋지 않아서 헤지펀드에서 발을 빼고 있다.
일각에선 운용사의 펀드 수익률이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자칫 투자자 손실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전문가는 "주식은 물론 부동산펀드 등의 경우 수익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헤지펀드 운용사 중 상당수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리스크가 큰 자산운용업 특성상 전문 운용 능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f. 1]
References
- 문턱 낮춘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 붐 - 머니투데이 뉴스, 2016-11-27
- 헤지펀드서 발 빼는 증권사, 서울경제, 2017-02-14
- 한국형 헤지펀드, 양적 성장은 이뤘지만… - 머니투데이 뉴스, 2017.12.08
- 헤지펀드·PEF 규제 일원화…펀드 '10%룰' 없어진다 - 머니투데이 뉴스, 2018-09-27
-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사모펀드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18-09-27
- "규제 대폭 손질" 급성장하는 사모펀드 시장 커진다 - 머니투데이 뉴스,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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