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부분의 직장인이 고민해 봐야 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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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이 고민해 봐야 하는 지점
-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 p. 172 -
멍거는 자신의 부가 안정 궤도에 이르렸을 때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하고 싶었다. “프랭클린은 (재정적인) 자유를 획득했기에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멍거는 진정으로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소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할 보스웍이 설명했다. “장모님이 늘 하던 말이 있죠. 장모님 말을 빌리면, 변호사라는 사람들은 항상 근사한 생활을 누립니다. 좋은 동네에서 좋은 집에 살며 자녀들은 좋은 학교에 다닙니다. 장모님은 말씀하시죠. ‘물론 자네는 의뢰인들과 같은 수준으로 살고 있기야 하지,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의뢰인들은 자본을 축적하고 있지만 변호사인 자네는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군. 자네가 하는 일에는 자본 가치가 없으니 나중에 은퇴하면 소득도 사라지고 말겠지. 어쩌면 집 한 채밖에 남지않을지도 모르니 집을 팔아서 사막이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지.’”
법조계는 변화를 맞고 있었지만 변호사 생활을 그대로 했을지라도 찰리는 십중팔구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찰리는 떠났다. 법조계에는 이제 더 많은 돈이 존재하지만 그 돈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은 과거보다 훨씬 적다.
보스웍이 덧붙였다. “제 생각에 요즘 변호사는 자신과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애증을 품고 있다고 봅니다. 과거처럼 의뢰인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려면 오늘날은 정말로 힘들게 일해야 합니다. 법조계는 그만큼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오늘날 법조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는 것과 동시에 훌룡한 사업가가 되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훌륭한 가치관을 지닌 괜찮은 사람이기만 해도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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