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런트란?

워런트의 뜻 /



워런트 

우리나라 말로 하면 "보장해 주는 것"이다. 무엇을 보증하냐면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준다. 이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신주 인수권" 이라고 부른다. 풀어서 이야기 하면 "새로운 주식(신주) 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라는 이야기이다.

장점

이녀석은 주식의 가격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무조건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다. 그러면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유리하다. 워런트에 "이 주식을 1,000원에 살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다면 주식이 2,000원이 됐을 때 이 워런트를 사용해서 주식을 사면 바로 2,000원 짜리 주식을 1,000원에 샀기 때문에 바로 그 주식을 팔아도 1,000원의 이득을 얻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워런트를 법으로 거래소의 "파생상품본부" 가 아니라 "유가증권시장 본부" 가 관할하도록 했다. 즉,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지만, 선물같이 사고 팔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ref. 1]

분리형 BW(신주 인수부 사채)

분리형은 BW(신주 인수부 사채) 에서 "신주 인수권"과 "사채"를 따로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1999년부터 가능해졌으며, "분리형 BW" 를 회사에서 발행하면, 발행직후 "신주인수권" 이 상장된다.

사모 방식의 분리형 BW 발행은 금지돼서, 현재는 공모 방식의 분리형 BW 발행만 가능하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ref. 2ref. 3 을 참고하자.



Reference


  1.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 선물 옵션에서 구조화금융까지 쉽게 설명한 파생금융의 모 ... - 권오상 - Google 도서
  2. 분리형 BW 투자 포인트 [9호] 2011년 01월 01일 (토), Economy Insight
  3. <공모 메자닌, 분리형 BW 허용에도 인기 없다>발행사, 사모 발행 선호 여전...증권사, 실권 우려에 사모·증자 집중, 더벨, 2015-11-17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경제] 유치원비 확인 방법

[경제] 비용의 성격별 분류에서 재고자산 변동의 의미

[경제][용어] CP 와 회사채의 차이 그리고 전기단기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