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반도체 사이클, 2022년 사이클의 특징

[텍톡, Tech Talk] 긴급 점검 무엇이 문제일까

2022년 1월 반도체 이야기

ref.1 의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ref.1을 보자.

반도체 사이클

  • 반도체 사이클은 대략 3년 주기

  • 1년 지켜보고 투자결정 내리고 주문넣으면, 장비 만들고 들어오는데 한 6개월 걸린다.

  • 들어와서 공장 세팅도 한 6개월. 갈수록 이 새팅기간은 증가중.

  • 이래서 생산했는데, 그래도 공급부족이다. 그러면 또 투자결정 하고 장비공급 하고, 생산 이것을 반복.

  • 이것을 대략 1~2년 하게 된다고. 이란행위를 경쟁자도 한다. 그러면 이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고 이제 다시 침체기로 간다.

  • 이런 사이클 기반으로 이번 사이클의 특징만 파악하면 이 사이클의 가간을 추정해 볼 수 있다.

  • 투자는 수요가 나왔는데, 투자는 결정 안됐을때가 가장좋다.

  • 공정이 기술이 어려워져서 공정주기 길어진다.

    • 투자비용이 더 든다는 아야기 –> 투자결정이 더 신중해져서 늦게된다.
    • 첫공급이 늦어지게 된다.

이번 사이클의 특징

  • 반도체 공장 착공 시작하면, 2년후 완공됨.

메모리

  • 보통은 첫 착공은 느리고 경쟁은 과격하게 발생한다.
  • 이번은, 첫 capex 가 빠르게 들어가고, 경쟁은 과격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작년 4분기 때 이렇게 ramp up(늘리다)이 됐으면 그때 한번 밀어붙여 써야 맞지 않나 이런 생각도 되는데 실제로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구요. 그 다음에 평택 3공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원가를 조금 더 떨어뜨리는게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더 유리할 수도 있는데, 이런 3 공장의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결정을 한단 말이에요. 이거는 이례적인 이야기로 같아요.

이렇게 되면, 이제 급등 해야 될 시기에 빠른 공급이 돼서 급등을 좀 막고, 그 다음에 급락이 나와야 되는 경쟁 시기에 경쟁도 완화되고 (그래서 급락이 안나오고) 펩(fab) 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공급 쇼티지가 나는 것도 이번에는 없다 보니까 빠지는 속도도 조금 줄고 그러니까 예전에 있었던 급격한 상하변동 보다는 조금 더 완만한 사이클로 가겠구나. 특히나 경쟁이 없다라는 이야기는 조금이라도 수요가 이상하면 투자를 금방금방 멈추겠단 이야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공급량이 제때제때 과잉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사이클은 길어진다.

파운드리

  • 22년 투자 상향 이 이뤄졌는데 21년 투자로는 수급을 맞출 수 없었기에 올해 더 투자를 늘린것으로 볼 수 있다.

  • 이미 capex 를 엄청 늘렸는데도 쇼티지다. 그래서 다시 엄청 늘렸다.

  • 물류 문제, 장비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장비입고도 안되고, 공장에 세팅해주는 인력도 자가격리 등으로 오래걸리고 해서 공장증설이 빠르게 안됐다.

  • 보통 메모리 사이클이 상하변동폭이 크고 로직(시스템반도체)은 완만한 사이클인데, 이번엔 메모리가 이전에 비해 완화된 사이클을 보이고, 로직은 이전에 비해 사이클 폭이 커졌다.

  • 이번은 시스템 사이클이다.

리스크

  • 인텔 사파이어래피즈 지연 관련 이슈
    • DDR5 침투
    • EMIB? 같은 기판수요
    • AMD, Intel 중 어느것을 사야할지에 대한 투자결정
    • 클라우드에 서버디램(dram)수요가 인텔이 출시되는 시점까지 연기될 것인가 에 대한 판단.

메모리, 스마트폰

중국 스마트폰이 중요한데, 3월까지는 재고조정일 것, 다만 2분기때 상황이 어쩌냐에 달려있다.

명확하게 안 좋아요. 안 좋은 지도 오래됐고 여기저기서 안 좋다고 하고 일관적으로 안 좋아요. 그런데 이 안좋은 게 언제 다시 올라올 것이냐 이것이 문제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지금 2010년대 이후로는 항상 중국 스마트폰이 꼭지를 지정해줬어요. 시작은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꼭지는 나 중국 스마트폰에서 끝난다 이런 식으로 지정을 해줬죠.

2015년 말 중국 매크로가 무너졌잖아요. 그때 스마트폰같이 꺾였고 그때 반도체가 같이 꺾였어요. 그리고 2018년 말 그때 저도 그때는 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6월부터 it 안 좋다 안 좋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국내 업체들은 전화를 돌려봐도 아무도 안 좋다는 데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서 모든 기업들이 결론적으로는 3분기까지, 9월까지 실적을 다 서프라이즈를 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외국인들이 하염없이 팔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까 중국 매크로 꺾인 걸 보고서 사람들이 이제 팔기시작 하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매크로 꺾이니까 중국 스마트폰 단 번에 안 팔리고, 그래서 9월달에 오포, 비보, 샤오미, 화웨이 같은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오더컷, 이제 안 사 안 사 이렇게 가고, 그때 거품처럼 늘어갔던 재고를 떠는데 1년이 걸렸다. 그래서 2019년을 통으로 놀았죠.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곤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지금이라면 21년도 말에 분명히 중국 업체들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존재했었고 그래서 이것에 따라서 반도체 업체들이 꺾이는 게 그냥 통상적인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수요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고 조정 중에 있다. 하지만 재고 조정이 이게 회복되는 게 먼저냐 아니면 다른 수요들 서버나 hpc나 pc 같은 수요가 줄어드는 게 먼저냐, 이 게임을 지금 하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특히 메모리 쪽에서는 그렇다고 볼 수가 있는데

저희 생각에는 승자는 중국 스마트폰에 반등에 베팅하는 게 승자다라고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고 조정이라는 게 지금까지 저희가 네 번째 겪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난 3번의 경우에는 6개월을 안 가더라 재고 조정이라는 건. 수요 부진하고는 또 다른 의미라서 이 눈높이를 낮추는 데 걸리는 시간은 6개월 이상 가지 않는다. 작년 9월부터 시작했으니까 올해 3월 정도면 우리가 한번 반등 노려볼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반도체 원가 상승

  • 반도체 공장 원가가 커지고 있다. 환경, 부지등
  • 그래서 ap 는 계속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 그러면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방산업의 제품도 오를 것이다. 그래서 프리미엄 모델들이 올라갈 것이다. 프리미엄이 가격 저항성이 덜해서 그렇다.

스마트폰 수요 피크아웃?

  • 스마트폰은 선진국 수요는 좋은데, 신흥국의 수요가 현재 안좋다. 그래서 아직 피크아웃은 이른듯하다.
  • 중국은 이제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다가오는 듯 하다.

아직 피크가 아니다.

  • 반도체가 현재 수요에 대한 공급도 충족되지 못했고, 이후에 공급과잉에 의한 경쟁이 있고 난 후에 다시 하락할 것이라서 아직은 상승이 남아있을 것이라 본다.
  • 그라고 반도체 공급이 완화돼서 다른 자동차등의 산업에서도 어느정도 매출증가가 나와야 한다.
  • 사이클의 후반부인 것은 맞는듯 하다.
  • 이전까지는.반도체 수요가 꺾이는것은 중국의 매크로에서 왔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 스마트폰의 수요가 안좋은데도 안꺾이고 있다. ai, 와 빅데이터가 전체산업에 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즉, b2c 에서 b2b 로 간것이 이번 사이클의 특이점이라 본다.
  • 중국 매크로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지금 제일 믿고 있는 쇼티지가 무너질때 꺾일 것이라 본다. 가수요가 현재 많이 있다고 본다. 근데 이 가수요가 터지면 이제 꺾일 것이라 본다. 근데 반도체 가격이 좋을때까지는 이 가수요가 안꺾일것이라 본다. 내년초까지는 웨이퍼가격아 좋을 곳으로 본다.

See Also

  1. [삼증 Tech Talk] 긴급 점검 무엇이 문제일까 : 네이버 블로그, 2022-01-22

References

  1. [텍톡 Tech Talk] Tech 긴급 점검! 무엇이 문제일까?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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