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걀 가격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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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가격 관련 정보
- 식자재마트는 달걀유통인과의 거래에서 갑이다.
- 농가와 달걀유통인사이에선 달걀유통인이 갑이다.
- 식자재마트는 "식용란수집판매업자’들을 통해 달걀을 공급받는다.
- 이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달걀 유통인’이라 불린다.
식자재마트수와 달걀유통인 수[ref. 1]
축평원의 ‘2022년 축산물유통정보조사’(2023년 발)에 따르면
달걀 유통 소매단계에서 식자재마트 등 슈퍼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2.4%
슈퍼마켓에 달걀을 납품하는 도매업자 중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4%
달걀유통인들이 다른 곳에 팔지 못하고, 특정업체에 의존해서 사업을 하다보니 발생하는 일인듯.
국내 식자재마트 사업체는 모두 1803곳. (2020년 9월 기준, 한국유통학회 조사)
2021년 기준 식용란수집판매업체는 3157곳(2021년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집계)
정부의 산지가격 발표 일원화 계획
일원화하려는 이유는 생산자단체가 고시하는 산지가격의 결정 구조가 불투명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산자단체 고시가격을 기준 삼아 유통인들이 가격 할인(DC) 등을 적용해 생산자와 분쟁이 발생하는 상황의 원인으로 불투명한 가격 결정 구조를 지적
현재 산지가격 발표하는 곳
- 현재 대한산란계협회 등 생산자단체(대한산란계협회·한국계란산업협회·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등)
- 축평원
2024년 3월부터 축평원으로 단일화하려함.
- 3월부터 가격 조사방식은 개선
- 업계와 협의 중이기 때문에 발표 일원화 개시 시점은 변경될 수 있다.
권역별로 거래가격을 공표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게 정부 구상. 현재는 전국평균가격을 발표한다.
현재 가격 발표
- 츅평원 가격 발표
- 축평원은 달걀유통센터(GP)와 산란계농가들을 대상으로 산지 거래가격을 조사
- -> 전국 평균가격을 등급별(왕·특·대·중·소)로 발표.
- 기존 생산자단체가 발표하는 산지가격
- 지역별 난가 조사위원들이 농가 실거래가격을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 유통상황 등을 반영해 산출한다.
- 예를 들어 공급량이 증가해 산지에 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 이에 맞춰 고시가격을 내리는 식이다.
-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인들과 거래할 때 일종의 ‘기준가격’ 역할을 해왔다.
현재 국내 계란가격 결정방법[ref.3 ]
- 대한양계협회가 지역별로 각종 시장상황을 종합하여 계란가격을 조사, 발표하면
- -> 이를 기준으로 하여 계란 유통업자(도매상)와 산란계농가 간 흥정에 의하여 결정
- 이 가격은 원래 구속력이 없는 참고가격에 불과
- 발표된 가격 자체가 현실감을 잃을 때가 있어서 혼선을 빚을 때가 있다
-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심까지 받고 있다.
- 계란 유통업자(도매상)가 농가로부터 계란을 구입할 때는 대한양계협회 발표가격을 기준하여 일정 비율을 할인하여 값을 정하는 속칭 ‘디씨(DC)’가 성행
- 계란 유통업자(도매상)들이 계란대금정산을 계란을 수거해 가는 날 기준으로 하지 않고 계란유통업자(상인)들이 정한 날짜에 지급하는 속칭‘후장기’를 한다
Reference
- 미끼상품 달걀 1판 2980원…“식자재마트 갑질에 못살겠다”, 2024-03
- 정부 “달걀 가격 결정 구조 개선”…생산자 “기준 없어져 혼란”, 2024-02-18
- 계란산업 발전 방향 - 국내 계란 유통 문제와 개선 방안 -KOREAN POULTRY JOURNAL | Korea Science,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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