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건설업, 플랜트 EPC


산업 분석 /

건설업, 플랜트 EPC

우리나라 건설사는 ‘주택’, ‘플랜트EPC’ 두가지에서 주로 매출이 나온다. 여기서는 ’플랜트 EPC’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전 내용은 아래 링크에 정리했다.

플랜트 EPC 절차

  1. 기획/타당성 검토: ’발주처’는 ’기획/타당성 검토’를 해서 이 프로젝트가 돈이 될지를 확인한다.
  • 돈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시공사’를 선정하면 된다.
  • 그런데 발주처는 공사를 잘몰라서 호구잡힐 수 있다.
  • 그래서 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라는 업체를 사용하게 된다.
  • 이런 업체중 하나가 ’한미글로벌’이다.
  1. 개념기본설계(FEED, Front - End Engineering Design)
  • 프로젝트의 기본설계견적산출의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
  1. 상세설계(Engineering)
  2. 구매조달(Procurement)
  3. 시공(Construction)
  4. 시범운전
  5. 운영관리
  • Engineering, Procurment, Contruction, EPC가 우리나라 대부분의 건설사에서 하는 해외 플랜트 EPC 부분이다.
  • 단계가 뒤로갈수록
    • 매출액 규모는 커진다.
    • 마진율은 감소한다.
    • 볼륨이 크기에 잘못되면 위험은 커진다.
  • 최근 점차 FEED 를 하고 있다.
    • 삼성엔지니어링
    • DLAC
    • 현대건설

입찰프로세스

  1. 자격이 되는 건설사 풀이 있다. 이 안에서 자격기준에 맞는 업체들을 선정하여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Pre-Qualification)
  2. 입찰은 2가지 내용을 전달한다.
  • 기술적 입찰 : 어떻게 지을건가
  • 상업적 입찰 : 얼마가 드는가.
  1. 그러면 발주처가 입찰한 2가지 내용을 보고 평가해서 최종 선정을 하게 된다.
  • 대체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과거 해외공사 손실 배경

  • 과거 계약들은 Turn-Key Lump Sum 계약
    • 계약자에게 대부분의 책임전가가 되었다.(발주처에게 유리)
  • 독소조항에 대해서 변경이 불가한 상황을 안고 입찰했다. 그렇지 않으면 입찰해도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 정상적으로 클레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
  • 시공사가 구조변경등의 계약된 것 이상을 요구할 경우에도 보상을 받지 못했다.
  • 나중에 클레임을 걸더라도 돈을 받지 못하는 구조(Timely Notice of Claim)

현재상황:

  • 현재는 EPC 업체들의 경쟁상황이 완화
  • 유럽EPC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넣는 경우가 많아짐
    –> 그래서 독소조항, 저가입찰등의 리스크는 감소
    –> 삼성엔지니어링 실적에서도 확인이 가능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사례

Reference

  1. 건설 기초세미나 - 건설업의 이해 - YouTube
  2. [서경스타즈IR] 삼성엔지니어링 ‘FEED to EPC’ 결실…영업익 24% 급증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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