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재건축에서 사용하는 용어, ’비례율’이란?
비례율 / 재건축 / 비례율은 뭔가
재건축에서 사용하는 용어, ’비례율’이란?
비례율의 공식은 아래와 같다.
비례율 = (총분양가액 - 총사업비) / 종전자사의 총 평가액 * 100
좀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 내 돈이 재건축하게 되면, 돈드는 것 제외하고, 돈이 재건축하기전 보다 얼마나 많아지는가
정도가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돈’이다. 내 부동산이 아니다.
예를 들어, 내 집이 현재 10억이라고 하자. 근데, 비례율이 100% 인데, 재건축을 했다.
그러면, 내 재산은 그냥 10억이다.
그런데 재건축한 집의 분양가는 평수도 똑같은데 12억이 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2억을 더 내야 똑같은 평수의 집에 살 수 있다.
이 때 이 2억이 내가 이전과 똑같은 평수로 살기 위한 분담금이 된다.
쌍문 한양1차 아파트 재건축
’쌍문 한양1차 아파트 재건축’을 보면, 이 곳은 이전에 79㎡ 가 있었는데, 재건축하게 되면, 59㎡, 74㎡, 84㎡, 112㎡ 밖에 없다. 그런데 74㎡ 도 ’조합원분양가’가 96,712만원정도 된다.
내가 79㎡ 을 갖고있다고 하자. 79㎡ 가격을 6억9천만원이라고 하면, 여기에 비례율의 101.03%을 곱하면, 6억9870만원이 된다. 즉 재건축하면 6억9870만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제 재건축해서 새로 지어진 집을 사야한다. 그런데 79㎡ 는 없으니, 74㎡ 을 사도록 하자.
74㎡ 은 ’조합원분양가’가 96,712만원이다.
나는 6억9870만원이 있으니, 2억6842만원을 더 내면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1986년 준공
- 비례율: 101.03%
- 다만 이것은 나중에 분담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된다.
- 현재 8개 동, 지상 14층, 834가구 --> 11개 동, 최고 40층, 1150가구로 재건축
- 일반분양 163가구 / 토지등 소유자수는 872세대 / 10%는 임대세대, 115세대
- 착공시점에 공사비 인상돼서 분담금이 늘어날 수 있다.
- 전용 79㎡ 소유자 전용 84㎡로 갈아타기 위해 분담금 3억5202만원 필요
- 참고로, 현재 실거래가로는 1억원 정도면 된다.
- 공사비 : 평당 770만원
- 일반분양가 : 평당 3620만원
- 34평형 기준 일반분양가 12억 3천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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