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KCC의 영종도 투자

[경제][부동산] KCC의 영종도 투자

작성자: koosal - 2월 11, 2017

인스파이어 IR 과 KCC

KCC의 영종도 투자

인스파이어 인테그리티 리조트(인스파이어 IR)

복합리조트 사업법인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ref. 5]
KCC 가 인스파이어 IR 지분의 30%를 취득(KCC가 24.5% / 케이퓨처파트너스가 5.5%)[ref. 5]
투자금은 KCC가 2037억 원, 케이퓨처파트너스가 456억 원을 분담. [ref. 5]

영종도 투자계획[ref. 3]

3차 시설개장까지 총 6조원 가량의 투자를 계획
2019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를 만들 계획. 복합리조트는 다음을 포함한다.

5성급 호텔
회의 시설
테마파크
공연장
쇼핑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사내용[ref. 4]

설계 업체 : KPF
사업 대상 전체 대지 : 총 327만4000㎡ (유수지 150만㎡)
복합리조트 완공 : 2019년까지 1차로 105만㎡에 1조5483억원을 투자

부정적 시선

제2국제업무지구의 인프라 기반조성 공사가 아직 안 돼 허가 기한인 2019년까지 완공이 어려울 것[ref. 4]

강연섭 대표의 변론 : 복합리조트의 설계를 제2롯데월드 123층과 삼성타운을 설계한 KPF라는 업체가 했으며, 심사위원회에 제출한 구체적 계획대로 공기를 지킬 수 있다.

좌초된 대규모 개발사업들[ref. 1]

에잇시티 :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었던 영종도 ‘에잇시티’는 자금조달 실패로 2013년 사업이 무산됐다. 총 사업비만 317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었다.
영종브로드웨이 프로젝트 무산
MGM 테마파크 프로젝트 무산
리포그룹 : 리포그룹이 추진 중이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리포그룹은 “북아시아 지역의 카지노 사업 전망이 어둡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해 리포그룹이 보유한 LOCZ 지분의 제3자 매각을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고 홍콩 증시에 공시했다. 리포그룹은 미국 카지노 기업인 시저스와 합작회사(LOCZ)를 설립해 인천 영종도에 2022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다.

케이퓨처파트너스[ref. 5]

2015년 11월 9일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
2015년 11월 27일 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

KCC 오너 2세인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오너 3세들
기획임원인 정태선 이사(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들, 케이퓨처파트너스의 대표이사)

추가증자 : 모히건선-KCC 컨소시엄이 복합리조트 사업허가를 따내면 추가증자를 진행
KCC 의 인수 : KCC가 향후 케이퓨처파트너스를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됨.

카지노업 진출로 기업가치가 오른 케이퓨처파트너스를 KCC가 흡수합병하고, 오너일가는 KCC 지분을 취득하게 되는 구조.
2015년 9월말 기준 KCC 지분이 0.5% 미만에 불과한 3세들이 지분율을 늘릴 용도

KCC 의 투자에 대한 무디스 평가

2015년 11월 24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보고서[ref. 6]

"KCC의 카지노 사업 투자가 현실화된다면 현 신용등급(Baa2)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이는 카지노 사업의 불확실성과 경영상의 리스크 때문"이라고 설명.
"지난 6월 삼성물산 지분 인수에 약 7천억원을 지출한 상황에서 빚을 내 카지노 사업에 투자한다면 회사의 재무구조가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 영종도 복합 리조트[ref. 2]

	파라다이스 시티	미단시티 LOCZ 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공사기간	2014년 11월 착공	올해 6월 착공	미정
개장시기	2017년 1단계 개장	2018년 1단계 개장	2020년 개장
회사	파라다이스그룹(한국) 세가사미홈딩스(일본)	리포&시저스(LOCZ) 컨소시엄	인스파이어 (모히건 선 .KCC)
위치	인천국제공항 제 1 국제업무지구	영종도 미단시티	인천국제공항 제 2국제업무지구
시설 및 특징	특1급 호텔. 국제회의 가능한 컨벤션센터. 국내 최대규모 외국인 전용카지노 건설. ‘K-Culture’ 즐기는 공간 마련	미단시티 내 상업시설, 고급주거단지. 문화레저시설. 국제학교 및 메디컬센터가 함께 위치	카지노 비중 최소화 (면적의 3.7%), 1만 5000석 슈퍼아레나 건설. 대형 테마파크 등으로 내국인, 가족관광객도 유치 목표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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