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감모상각




감모상각

감모상각은 '감가상각'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차이가 있다면 감가상각을 하는 대상이 다르다.
depletion 감모상각
광산, 유전, 삼림 등과 같이 채굴에 의하여 물리적으로 소비되고 고갈되어 가는 자산에 대하여 원가 또는 가치가 축난 분량을 상각하는 것으로, 감모성 자산에 대한 원가 또는 가치의 감소분을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용어사전> by 현석원
일반적으로 감가상각은 '트럭', '공장' 등의 자산에 대해서 한다. 그런데 감모상각은 '광산', '유전' 같은 자원에 대해서 한다.

차이가 무엇이냐면, '트럭', '공장' 등은 못쓰게 되는 시점에도 그 존재가 유지된다. '트럭'을 사용해서 이제 장사를 못한다 해도 트럭은 아직 잘 굴러갈 수 있고, 이 트럭을 폐기처분해서 돈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광산', '유전'은 다르다. 이녀석은 다쓰면 끝이다. 남아있는 것이 없다. 그래서 다 쓰고나면 그것을 팔아서 챙길 수 있는 이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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