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를 위한 더블스타의 구조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를 위한 더블스타의 구조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어떤 방식으로 더블스타가 입찰에 참여했는지 구조를 한번 보자.
실제로 입찰은 '더블스타' 가 아니라 '청도성미국제투자' 라는 회사가 했다. 이 '청도성미국제투자' 는 '청도성미주식투자기금중심'라는 투자펀드가 지분의 99%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 '청도성미주식투자기금중심' 이라는 투자펀드는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지난해 11월 만들어진 5년 만기 M&A(인수합병) 펀드다.
이 펀드를 만든 주체가 어떤 컨소시엄인데 이 컨소시엄에 '더블스타' 가 참여하고 있는 구조이다.
- 컨소시엄 --> 청도성미주식투자기금중심(투자펀드) --> 청도성미국제투자(유한공사)
컨소시엄
- GP
- 청도국투득후 투자관리 : 500만위안
- 청도국 신창신 주식투자관리 : 500만위안
- LP
- 더블스타 : 9억위안
- 청도국 신자본투자 : 3억9500만위안
- 청도국제투자 : 5000만위안
자금 조달 방법
- 이 컨소시엄의 자금을 가지고 총 설립규모는 13억5500만위안(2230억원)의 펀드인 '청도성미주식투자기금중심'을 만든다.
- 금호타이어 인수대금은 9,550억원이다.
- 인수금융 지원 확약서(LOC)를 제출 : 설립기금이 2230억원이라서 인수대금(9550억원)의 나머지 약 7000억원은 중국 금융권으로부터 인수금융 지원 확약서(LOC)를 제출
- 중국은행의 대출이자가 비싸서 중국은행보다 저렴한 한국은행에서 돈을 다시 빌려서 중국은행의 대출을 갚을 계획이다.
- 그리고 빌린 인수자금을 조금씩 갚거나, 인수한 금호타이어의 자산을 매각해서 그돈으로 갚을 수도 있다.(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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