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수원, 용인, 성남의 집값 상승이유?

집값이 왜 오를까? 집값과 행동경제학 / 부동산 /


수원, 용인, 성남의 집값 상승이유?

여러가지 이유를 대지만, 이미 존재했던 이유이다. 가장합리적인 설명은 역시나 풍선효과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서울내에서는 대출규제로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없다. 즉,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줄었다.

하지만 아직 규제가 없는 수도권으로 가면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더많은 매수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수원

강남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판교, 수원 직장인을 비롯해 서울 투자자들까지 가세했다. 광교 B 공인중개사는 “강남이 오르면 판교와 광교가 같이 오른다”며 “30평형대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많이 샀고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소장 개념으로 사놓는다는 서울 분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84㎡가 11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 접근성이 좋고, 신축 아파트라 선호도가 높다. 서울에서 전세를 살다 밀려온 강남 출퇴근 수요가 많다는 전언이다.

용인

기흥구 대장주도 분당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돼있다. 기흥역세권인 구갈동 아파트값은 3.3㎡당 1547만원(1월 기준)으로 기흥구에서 가장 높다. GTX-A 노선이 예정된 보정동도 구갈동에 이어 기흥구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지역이다. 현장 관계자는 “강남의 마지노선은 ‘용인’이라는 속설이 있다”며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매입하기 힘든 30대가 강남 접근성이 좋은 용인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성남

이들 구도심이 주목받는 건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성남 구도심은 오래된 빌딩과 빌라가 밀집해 낡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컸지만,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며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이 모란역에서 판교로 연장 확정됐고, 위례신사선과 성남 경전철 제1노선 등도 계획돼있다.

전문가의 말

송인호 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서울과 주변 위례, 판교 등 집값이 워낙 올라 키 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3구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이제는 수·용·성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ferences

  1. "프리미엄만 4억 붙었다" 서울 누르니 튀어오른 수용성 - 머니투데이 뉴스,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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