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회사 재무제표
은행 재무 제표 /
이 금액은 대외환경이 안좋으면 금융당국이 "예치금을 늘려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출할 돈이 줄어들게 된다.
이 예치금은 위의 재무제표에서도 보이듯이 '대여금 및 수취채권' 항목에 들어가 있다.(물론 은행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주석을 확인하면 아래 처럼 예치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대출채권이 많다는 이야기는 은행이 '돈'을 고객에게 많이 빌려줬다는 이야기다. 돈을 많이 빌려줬다면 당연히 받을 이자도 많아진다.
대체로 은행은 자산에서 이 "대출채권" 의 비중이 높다. 즉, 은행의 주 수익원이라는 이야기다. 위의 광주은행의 재무제표를 보면 약 78%의 비율을 차지한다.
다시 말해 가계가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증권사에 계좌 를 개설하고 돈을 맡기면 이게 금융회사의 재무상태표에 예수부채로 잡힌다.(보험사의 경우에는 책임준비금)
금융회사 입장에서 예수부채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예수부채가 많아야 금융회사는 더 많은 돈을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해주거나, 유가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대출채권은 얼마나 빌려줬는지를 나타내고, 예수부채는 빌려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모든 금융회사가 고객들로 부터 예금을 받을 수 있는 것(수신기능)은 아니다.
금융 당국은 은행, 증권,보험사 에게만 이 기능을 허가하고 있다.
상품이 동일해서(예금이자등) 특별히 한은행으로 몰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은행과 증권사의 경쟁력은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가 적게드는 쪽이 좋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고정비의 대표 항목이다.
아래는 2015년 광주은행인데,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자. 항목을 맞게 선택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략적으로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 의 의미는 가질 듯 하다.
금융회사 재무제표
- 예치금
- 대출채권
- 예수부채
- 차입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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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ref. 1 |
예치금
금융회사가 위험에 처하면 고객들이 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금융당국에서 금융회사에게 일정금액을 '한국은행' 이나 다른 은행에 예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 금액이 "예치금"이다.이 금액은 대외환경이 안좋으면 금융당국이 "예치금을 늘려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출할 돈이 줄어들게 된다.
이 예치금은 위의 재무제표에서도 보이듯이 '대여금 및 수취채권' 항목에 들어가 있다.(물론 은행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주석을 확인하면 아래 처럼 예치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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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ref. 1 |
대출채권
대출채권은 대출에 대한 채권, 즉 "내가 너에게 대출해줬고, 나중에 내가 너에게 받을 돈이 있다" 를 얘기하는 증서이다. 물론 받을 돈에는 이자가 포함된다.즉, 이 대출채권이 많다는 이야기는 은행이 '돈'을 고객에게 많이 빌려줬다는 이야기다. 돈을 많이 빌려줬다면 당연히 받을 이자도 많아진다.
대체로 은행은 자산에서 이 "대출채권" 의 비중이 높다. 즉, 은행의 주 수익원이라는 이야기다. 위의 광주은행의 재무제표를 보면 약 78%의 비율을 차지한다.
예수부채
예수부채란 은행, 중권 등의 금융회사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조달 한 자금이다. 주요자금 조달원이다.다시 말해 가계가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증권사에 계좌 를 개설하고 돈을 맡기면 이게 금융회사의 재무상태표에 예수부채로 잡힌다.(보험사의 경우에는 책임준비금)
금융회사 입장에서 예수부채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예수부채가 많아야 금융회사는 더 많은 돈을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해주거나, 유가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대출채권은 얼마나 빌려줬는지를 나타내고, 예수부채는 빌려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차입부채
모든 금융회사가 고객들로 부터 예금을 받을 수 있는 것(수신기능)은 아니다.
금융 당국은 은행, 증권,보험사 에게만 이 기능을 허가하고 있다.
- 은행(저축은행 포함)
- 증권,
- 보험사
그래서 '저축은행'들이 부실해도 인수를 하는 이유가 '수신'을 할 수 있는 면허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현재보다 더많은 수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의 돈을 예금할 수 없고, 단순히 대출만 해줄 수 있는 회사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카드, 리스(시설대여),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소비자금융(대부업) 등 이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수신을 할 수 없어서 자금조달을 다른 방법으로 한다. 그 중 하나가 차입부채 이다. 금융회사가 한국은행 등 다른 회사로부터 빌린 돈이나 사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돈이다. 즉, 이자를 내면서 돈을 빌려오는 것이다.
특히 여전사는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즐겨 이용한다. 자기자본(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의 합계액)의 최대 10 배에 해당하는 액수의 사채를 발행하는 것이 허용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돈을 빌리는 방법
- 사채발행
- 다른 금융기관으로 부터 자금을 빌리는 것
- 어음을 발행하는 것
- 보유하고 있는 대출채권 을 양도하는 것
등이 있다.
수신기능이 있는 은행, 증권, 보험사도 예수부채만으로 자금 조달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차입부채를 활용한다.
2015년 광주은행의 부채에서 "예수부채", "차입부채", "발행사채" 의 비율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예수부채/부채총계 = 84.51%
- 차입부채/부채총계 = 8.85%
- 발행사채/부채총계 = 4.13%
상식적으로 이자를 가장 적게주는 부채가 예수부채이기 때문에 예수부채율이 높아야 수익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판관비율
판관비율은 은행, 증권사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좋다.상품이 동일해서(예금이자등) 특별히 한은행으로 몰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은행과 증권사의 경쟁력은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가 적게드는 쪽이 좋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고정비의 대표 항목이다.
아래는 2015년 광주은행인데,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자. 항목을 맞게 선택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략적으로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 의 의미는 가질 듯 하다.
- 281,157,841,087 / (665,008,665,810 + 53,791,515,578) =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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